두번이나 탈출한 교회에서…'38시간' 묶여있다 숨진 11살
페이지 정보

본문
두번이나 빠져나왔던 교회서…'38시간' 묶여있다 숨진 11살 : 네이트 뉴스



지난 6일 0시2분에 숨진 11살 아이가 살았던 충남 천안의 교회는 왕복 5차선 도로 옆 주유소 바로 뒤에 있었다.
인근 편의점과 식당에서 만난 사람들은 아이를 기억하고 있었다.
당시 근무했다는 편의점 직원은 “들어와선 인사를 했다. 눈가에 멍이 들어 있었지만 밝은 모습에 학대를 생각하진 못했다”고 말했다.
아이는 숨지기 직전인 이달 초 편의점에 스스로 갔다.
지난해 12월께 본 적이 있다는 식당 종업원은 “얇은 바람막이에 슬리퍼를 신었던 것 같은데 손발이 얼어 있었다”며 “음식을 먹여 보냈는데 나중에 교회에서 찾으러 왔다”고 회상했다.
아이는 지난 2일과 3일 새벽 홀로 교회를 나왔고 시민의 도움을 받아 경찰서를 찾았다.
아동학대 의심 신고도 이틀 모두 이뤄졌다.
경찰은 아이를 교회로 돌려보냈다.
학대 행위자로 지목된 외할머니는 아이가 살았던 교회가 아닌 다른 곳에 살았다는 이유에서였다.
이후 아이는 지난 5일 저녁 고열 등 증세로 대학병원에 이송됐지만, 3시간여 흐른 다음날 0시께 끝내 숨졌다.
앞선 신고에서 학대 행위자로 지목됐던 외할머니는 계속 교회를 오가며 아이를 만났다.
아이가 일관되게 때린 사람으로 외할머니를 지목했고 교회로 가는 것에는 거부 반응이 없었다고 했다.
이렇다 보니 경찰과 천안시는 교회에서 다른 보호시설로 인도하는 방법도 고려했지만 실행되진 않았다.
지적장애가 있던 아이의 심리·행동 특성상 받아줄 시설을 당장 구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차선책으로 경찰은 외할머니가 아이를 만나지 못하도록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관계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상담 및 교육 위탁’은 인용됐다”며 “접근금지가 기각된 이유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 이전글더위때문에 생수를 하루에 6L 먹는다는 쿠팡 배송기사 26.08.11
- 다음글교도소 에어컨 설치중단... 인권단체 반발.jpg 26.08.11
댓글목록

한미반도체님의 댓글
한미반도체 작성일아......

날이님의 댓글
날이 작성일경찰이 경찰했네
유머 1페이지 게시글 목록 (9,070건)
전체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 9070 | USDT티비 | 132 | 08-11 | |
| 9069 | USDT티비 | 174 | 08-11 | |
| 9068 | USDT티비 | 164 | 08-11 | |
| 열람중 | USDT티비 | 109 | 08-11 | |
| 9066 | USDT티비 | 175 | 08-11 | |
| 9065 | USDT티비 | 184 | 08-11 | |
| 9064 | USDT티비 | 188 | 08-11 | |
| 9063 | USDT티비 | 157 | 08-11 | |
| 9062 | USDT티비 | 175 | 08-11 | |
| 9061 | USDT티비 | 179 | 08-11 | |
| 9060 | USDT티비 | 119 | 08-11 | |
| 9059 | USDT티비 | 131 | 08-11 | |
| 9058 | USDT티비 | 153 | 08-11 | |
| 9057 | USDT티비 | 112 | 08-11 | |
| 9056 | fiveou | 120 | 08-11 |









